요즘 사람들에게 바르지 못한 자세와 그로 인한 신체 통증은 뗄 수 없는 관계로 여겨질 만큼, 무너진 신체 밸런스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활동량이 매우 적어서 근육이 약해지고, 사고나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생긴 질환으로 몸 이곳저곳이 아프게 되어 일상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초구 스튜디오 유네(필라테스&자이로토닉)를 운영하는 김윤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스튜디오 유네(필라테스&자이로토닉)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살아가다 보면 몸에 무리가 가는 일이 많아진다. 그때 신체 건강에 필요한 운동을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누구나 고르기가 어렵다. 어느 한 운동이 가장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필라테스이나 자이로토닉 이렇게 어떤 하나의 운동으로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운동을 각자의 바디 컨디션에 맞게 제공하는 운동으로 확장 시키고 싶어 스튜디오를 열게 되었다.

Q. 스튜디오 유네(필라테스&자이로토닉)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오스트리아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한 나는, 선수 재활 트레이너, 헬스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의 경험을 통해 몸에 관하여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어 회원님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한 방향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으로 살 보아 가장 적합한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사회적인 요소로 인해 사람들의 몸에 생기는 문제점들은 시대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시대의 변화에 항상 열려 있는 마음으로 운동을 바라보고 접목하며 운영해 나갈 것이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15년간 몸에 관련된 일들을 하다 보니 더 다양한 시각으로 사람들의 몸을 바라보고 접근할 수 있게 되었고, 다양한 회원님들을 만난 경험을 통해서 회원님들의 몸, 마음 상태를 더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운동의 흐름을 만들어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노하우인 것 같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도 변함없이 몸에 관하여 항상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를 유지하여 회원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업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운동은 내 몸이 힘들다는 느낌이 들 때만 운동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운동은 내 몸이 필요한 것, 부족한 것을 해주는 것이 운동이다.

몸에게 스트레칭이 필요하면 스트레칭이 운동이 되고, 긴장의 이완이 필요하면 그것이 운동이 된다. 몸이 원하는 것을 먼저 제공해 주어야 내가 원하는 것을 몸에게 요구할 수 있음을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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