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양제 비교, 분석 앱 에이미랩스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건강 예측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건강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 하지만 검진 결과표를 보면 각종 전문용어와 수치로 쓰여 있어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발병률을 알고 싶다면 검진을 받는 것보다 검진 결과를 해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의료진의 설명을 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제한된 시간과 높은 비용으로 그마저 쉽지 않은 현실이다.

에이미랩스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어려움과 필요성을 인지하고 10개 주요 질환에 대한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는 ‘건강 예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에이미랩스의 ‘건강 예측 서비스’는 건강 검진 기록이 있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간편 인증을 통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당뇨, 심장 질환, 간암, 위암, 뇌졸중 등 주요 질환의 ‘발병 위험도 예측’부터 실제 나이 대비 ‘건강 나이’에 대한 정보까지 받아볼 수 있다. AI기반 질환 발병 위험도 예측 기술은 국가 통계 데이터와 300만 건의 건강 검진 결과를 학습한 분석 모델로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자문 및 검증을 통해 최대 93%라는 우수한 예측 정확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에이미랩스의 서비스 기획을 맡고 있는 강혜진 약사는 “이전까지 영양제를 구매, 섭취함에 있어 개인의 건강 상태를 반영한 추천은 쉽지 않았다. 건강 예측 서비스를 통해 의학적 지식이 많지 않은 일반인들도 검진 결과 해석을 바탕으로 몸 상태를 고려해 영양제를 선택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에이미랩스는 영양제 정보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영양제 비교, 분석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영양제 비교, 분석, 추천을 도와 영양제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자 하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에이미랩스는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2022 데이터 스타즈’, 기업은행 ‘IBK창공 혁신신창업기업’,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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