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브랜드 ‘으음키임(emkm)’이 상표권 침해와 가품 유통 방지를 위하여 정품인증 서비스 ‘히든태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으음키임은 김아름 이사가 독립 후 설립한 ‘공통의감각’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음미하고 감동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특별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의 매니시한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하고 제작된 브랜드의 제품이 해외에서 가품으로 재생산되어 유통되는 바람에 해외 고객과 바이어로부터 연락을 받은 경우가 있었다. 이번 히든태그 도입으로 자사 소비자의 피해를 막고 브랜드 디자인과 상표권 침해를 방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히든태그 서비스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7개국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수출바우처로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히든태그는 11억개 이상의 제품에 사용되어 전 세계 204개 나라에서 정품인증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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