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포춘은 매년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며 조직을 이끄는 지도자 50인을 선정한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탁월한 지도자를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한 리스트에는 정치 지도자는 물론 CEO, 비정부기구 대표, 성직자, 스포츠 지도자, 선수,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포함됐다.

1위에는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애플을 이끄는 쿡이 이름을 올렸다.

▲ 포춘은 매년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며 조직을 이끄는 지도자 50인을 선정한다. 1위에 애플 CEO 팀쿡이 선정됐다.(출처/CNBC)

포춘은 애플의 주가가 사상 최고기록을 세우고 애플 페이, 애플 워치 등을 통해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는 경영 측면과 아울러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혀 세계적인 사례가 됐다고 평가했다.

2위는 유럽중앙은행(ECB)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선정됐다.

지난해 1위였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변함없는 세계 지도자라는 점을 이유로 4위로 꼽았다. 이어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국경없는의사회 회장인 조앤 리우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말 홍콩 민주화 시위를 이끌었던 학생 대표 조슈아 웡도 10위에 올랐다.

이 밖에 빌 게이츠 부부는 18위,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25위, 중국의 농구 선수였던 야오밍은 26위를 기록했다. 한국인은 단 한 명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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