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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폭행하고 달아난 불법체류자, 도주 7시간 만에 붙잡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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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을 폭행해 다치게 하고 달아난 30대 불법체류자가 도주 7시간 만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가나 국적의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3시 20분쯤 인천시 연수구 한 호텔 인근에서 경찰관 B 경사를 폭행해 오른쪽 다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호텔에서 지인과 다투던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B 경사가 자신을 체포하려 하자 몸싸움을 벌이다가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차량 번호를 특정해 추적한 끝에 전날 오후 10시 13분쯤 해당 호텔 인근의 지인 집에 숨어 있던 A 씨를 긴급체포했다.

전 여친 15시간 넘게 감금한 남성 검거... 경찰이 장롱서 구조

경기 김포경찰서는 전 여자친구를 15시간 넘게 감금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전 9시 30분까지 15시간 넘게 자신의 차량과 자택에 옛 연인 B 씨를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내부 수색 중 장롱 안에 있던 B 씨를 발견해 구조하고 A 씨를 긴급 체포했으며 그는 경찰에서 “B 씨와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선발로 활약한 수비수 김민재, 나폴리 창단 이후 처음 UCL 8강 진출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 입단 첫 시즌에 팀의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나폴리는 한국시간으로 16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2-2023 UCL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번 UCL에서 조별리그 A조를 1위로 통과한 뒤 프랑크푸르트까지 넘은 나폴리는 1926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UCL 8강에 진입하는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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