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인터뷰] 이응국어학원 이성국 원장,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차별성 두기 위해 노력”

우리말을 하고, 한글을 읽을 수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국어 과목은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과목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정작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국어는 난감하고,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되어있는 측면이 있다. 국어 교육은 평생 동안의 언어생활 가운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건강하게 표현하며,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누는 모든 과정 가운데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과목이다. 이와 관련하여 대 이응국어학원을 운영하는 이성국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이응국어학원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우리 이응국어는 학습으로 하는 국어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의사소통에 있어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원이다. 국어가 되지 않으면 최종에 가서는 모든 과목에서 고득점을 맞을 수 없으며, 일상에서의 의사소통 및 독해력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곤란을 겪을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 학원은 본질적인 국어 능력의 향상 및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Q. 주서비스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이응국어는 국어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모든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각 학년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초, 중, 고등학생으로 세분화한 커리큘럼과 독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Q. 이응국어학원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첫째, 우리 이응국어학원은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문제집으로 단순히 문제를 풀고 답만 확인하는 수업을 하지 않는다. 자체 교재를 통해 문학 작품 및 비문학에 대한 꼼꼼한 설명과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둘째, 양질의 교육을 위해 강사진들이 모여 언제나 수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셋째, 모든 교육 과정의 최종점인 수능 국어를 바탕으로 하여 매년 바뀌는 교육 과정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여 교재 수정을 진행한다. 넷째, 강사 실력에 따라 발생하는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각 학교의 특색에 맞춰 학원만의 교사용 지도서를 만들고 있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학원도 학생들을 상대하지만 서비스 업종이다. 학생들을 한 명의 고객으로 보고, 학생들이 학원을 다닐 때 만족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재 개발, 최적의 교육 환경, 결제 편의, 응대 등 모두 최고의 서비스라고 느껴지는 학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일 수 있겠지만, 모두 최고의 성적을 받을 수는 없기에 본인이 노력한 만큼 원하는 성적을 얻었을 때와 배웠던 개념을 바탕으로 학생이 문제를 맞히고 기뻐할 때, 하고자 했던 일 혹은 가고자 했던 학교에 갈 수 있었을 때인 것 같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현재 학원은 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계획도 점차 지점을 늘리는 것인데, 다른 학원들과의 차별성이 가장 중요한 노하우라고 생각한다. 보통의 경우에는 강사의 역량에 따라 성적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지만, 우리 학원에서는 자체 교재 사용과, 자체 교사용 지도서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차별성을 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국어 과목은 모국어인 한국어를 바탕으로 한다는 이유로 많은 부모님들께서 국어교육에 대해 수학, 영어만큼의 비중을 두지 않으시는 경향도 있다. 그러다 보니 뒤늦게 학생과 부모님이 학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국어 과목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학원 설립 취지에 맞게 학습으로서의 국어와 일상생활에서의 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어 능력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국어 교육을 하는 것이 목표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모든 공부의 기본은 읽기 능력이다. 요즘 대부분의 학생들이 독서를 잘하지 않고, 게임이나 영상 매체를 통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상황이 이어지며 글을 읽고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어려워하며, 이런 능력이 국어 시험에 나타나게 된다. 단지 국어 성적을 위해서 국어 학원을 다니는 것이 아닌 모든 과목의 성적을 위해서라도 국어, 독서, 논술 등의 공부는 꾸준히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