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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이재명 초대 비서실장, 유서에 억울함 호소하며 이 대표 이름 언급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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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숨진 채 발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전 모 씨가 유서에 자신이 받는 혐의에 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이 대표의 이름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사망한 전 씨는 이헌욱 전 GH 사장의 사퇴로 사장 직무대행을 맡다가 지난해 12월 말 퇴직했다. 전 씨는 퇴직 전후로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서 조사받았다. 전 씨가 정확히 몇 차례 검찰의 조사를 받았는지, 앞으로 예정된 조사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화성 목재 공장서 화재 발생... 인명피해는 없어

10일 오전 6시 23분쯤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소재의 한 목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장 기숙사에 있던 4명은 불이 나자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철골 구조로 된 2층짜리 연면적 1,800여㎡ 규모 건물과 내부 자재 등이 대부분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 세계선수권대회 개막 앞두고 훈련 소화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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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은 10∼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차분하게 대회를 준비했다. 린샤오쥔은 9일 오후 5시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공식 훈련에서 중국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50분가량 훈련을 소화했다. 중국 유니폼과 붉은 점퍼를 입고 링크에 들어선 그는 천천히 링크를 돌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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