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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구림농협 주차장 트럭 사고 사망자 빈소 마련... 합동 분향소 설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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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트럭에 치여 숨진 사망자 4명의 빈소가 마련됐다. 9일 순창군에 따르면 사망자 3명의 유족들은 읍내 장례식장 3곳에 각각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받고 있으며 나머지 1명은 가족 연고가 있는 전남 해남군에서 장례를 치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빈소 마련 시기 등에 따라 10일 또는 11일에 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순창군은 유족들의 동의나 요청이 있으면 합동 분향소 설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족들에게는 장례비 500만원씩을 각각 지급하기로 했다.

택시 기사 폭행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블랙박스 영상 등 증거를 없애려 한 혐의로 기소된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이원범 한기수 남우현 부장판사)는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차관에게 1심과 같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전 차관은 지난 2020년 11월 6일 밤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잠들었다가 자택 인근에 도착해 기사가 깨우려고 하자 멱살을 잡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결승전 조작 의혹 ‘피지컬: 100’ 원본 영상 공개

[사진/예고편 캡처]
[사진/예고편 캡처]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제작진이 결승전 조작 의혹에 대해 원본 영상을 공개하며 조작은 없었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피지컬: 100>을 연출한 장호기 PD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준우승한 경륜 선수 정해민이 제기한 2차례의 경기 중단 과정에 관해 해명했다. 장 PD는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두 출연자(우진용과 정해민)와 다른 참가자,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며 “두 출연자를 만나 정식으로 사과하고 오해를 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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