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가 자사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2월 인기 음원의 검색량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분석 대상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원 플랫폼 멜론(Melon) 2월 기준 음원 톱10 △NewJeans(뉴진스)-Ditto(디토) △NewJeans(뉴진스)-OMG △NewJeans(뉴진스)-Hype boy(하입보이) △윤하(YOUNHA)-사건의 지평선 △태양(feat.Jimin of BTS)-VIBE △LE SSERAFIM(르세라핌)-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NewJeans(뉴진스)-Attention(어텐션) △IVE(아이브)-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부석순(SEVEVTEEN)(Feat. 이영지)-파이팅 해야지 △NCT DREAM(엔시티 드림)-Candy(캔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검색량 순위는△Ditto 22만 5,000건 △사건의 지평선 15만 8,000건 △OMG 12만 4,000건 △파이팅 해야지 6만 3,000건 △Hype boy 5만 3,000건 △ANTIFRGILE 5만 2,000건 △VIBE 5만 1,000건 △Attention 3만 7,000건 △After LIKE 2만 7,000건 △Candy 1만 7,000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에 이어 검색량 1위를 차지한 ‘Ditto’는 음원 순위 역시 선두를 유지했으며, 전월과 같이 음원 차트 톱3를 모두 NewJeans가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석순(SEVENTEEN)의 ‘파이팅 해야지’와 태양의 ‘VIBE’가 2월 음원 순위 톱 10에 새롭게 진입했으며 검색량은 각 4위와 7위를 기록했다. 부석순(SEVENTEEN)의 ‘파이팅 해야지’는 약 5년 만에 컴백한 곡으로 현대인의 생활 속 느끼는 갈증같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들과 그에 대한 생각들을 솔직하고 위트 있게 풀어냈다. 이 곡에는 MZ 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이영지가 피처링에 참여해 호흡을 맞췄다."라며 "태양의 ‘VIBE’는 6년 만에 솔로 컴백한 곡으로 태양과 방탄소년단 지민의 콜라보가 많은 화제를 모았다. ‘VIBE’는 서로의 관계 속 ‘VIBE’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미묘한 감정을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 음원들의 강세 속에서 오랜만에 컴백한 가수들의 반격이 시작되는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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