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그룹 2AM의 조권이 JYP에 남고 진운과 슬옹은 떠난다. 다만 2AM의 해체는 아니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AM 멤버들의 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조권이 JYP에 잔류하기로 했다. 임슬옹과 정진운은 새로운 도전과 변신을 위해 소속사를 옮겼고, JYP에서도 이들의 뜻을 존중했다"고 밝혔다.

▲ 그룹 2AM의 조권이 JYP에 남고 진운과 슬옹은 떠난다.(출처/JYP)

창민은 아직 계약 기간이 6개월가량 남았지만, 앞으로 거취는 불투명하다. 정진운과 임슬옹은 연기 쪽에 무게를 둔 활동을 원했고, 조권은 가수·뮤지컬 활동에 집중하길 원했다. JYP 측은 소속 가수들이 가는 길을 지원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드라마 MBC '호텔킹'과 최근 tvN '호구의 사랑'에 출연 중인 임슬옹은 배우 전문 소속사 싸이더스HQ를 선택했다.

정진운은 연기와 음악을 병행하기 위해 윤종신 프로듀서가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조율 중이다.

한편 2AM은 2008년 7월 데뷔,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의 노래로 사랑받으며 아이돌 대표 보컬 그룹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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