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밍크고래의 특징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밍크고래는 일반적으로 대형 긴수염고래류와 형태적으로 쉽게 구별되는데 머리를 보면 옆이나 위에서 봐도 뾰족하게 나 있다.

등지느러미는 높고, 뒤로 굽혀있으며 몸길이의 2/3 정도에 자리 잡고 있다. 주름은 30~70개로 비교적 짧고, 가슴지느러미를 조금 넘는 위치까지 나 있다. 수염 판은 231~360개로 흰색 또는 회색이 난다. 몸 색은 특징적으로 등은 검은색이 나는 회색이고 배는 흰색이다.

▲ 밍크고래는 일반적으로 대형 긴수염고래류와 형태적으로 쉽게 구별되는데 머리를 보면 옆이나 위에서 봐도 뾰족하게 나 있다.(출처/국립수산과학원)

가슴지느러미 중앙을 가로지르는 흰 문양이 특징적이나 서식해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북반구의 밍크고래는 거의 모든 개체에서 나타나지만, 수면 가까이 있는 밍크고래의 경우 멀리서도 관찰된다. 분기(물기둥)는 불명확하여 전혀 목격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또한, 밍크고래의 성체는 9m보다 조금 더 크다. 그러나 드물게 암컷에서 최대 10.7m 기록이 있다. 최대 몸무게는 약 14톤. 갓 태어난 새끼 길이는 2.4~2.8m다.

밍크고래는 잠수할 때, 꼬리지느러미를 물 밖으로 들어내지 않지만, 때로는 상반신을 물 밖으로 들어내는 등 수면 위에서 특이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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