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3월 첫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챗GPT
챗GPT는 미국의 비영리 연구소 '오픈AI'가 개발한 대화형 AI 챗봇으로, GPT란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미리 훈련된 생성 변환기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즉 기존에 입력된 스크립트로만 대화를 진행하는 '연산형' 변환기에서 진일보해 딥러닝을 통해 스스로 언어를 생성하고 추론할 능력을 지녔다는 의미다. (인간을 넘어서는 AI의 등장! 챗GPT, “센세이션”이라 불리는 이유 [지식용어])

2. 낭만조퇴
‘낭만조퇴’는 신경호 교육감이 금요일 일찍 조퇴하는 교사들이 많다는 점을 꼬집은 말이다. 신 교육감은 금요일 일찍 조퇴하는 교사들이 많아 학교 운영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지적한 것이다. (전교조 반발하게 만든, 교사들이 금요일 일찍 조퇴한다는 ‘낭만조퇴’ [지식용어])

3. AI 디지털 교과서
‘AI 디지털 교과서’는 종이로 만든 기존의 서책형 교과서가 아닌 컴퓨터상에서 디지털화된 형태의 교과서를 말한다. 이는 단순히 서책형 교과서를 전자기기로 옮겨놓은 것에 그치지 않는다.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얼마나 이해하는지 AI가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점검해 교사에게 알려줌으로써 교사가 학생의 이해도를 고려해 수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5년부터 수포자 막는다, 학생 성적 진단해 맞춤형 수업 'AI 디지털 교과서' [지식용어])

4. 찢어진 핵우산 
찢어진 우산은 미국의 확장억제책을 의미하는 핵우산이 한국의 유사시에 제대로 발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보수 일각의 우려를 일컫는 말이다. 한국이 독자적으로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이기도 하다. 미국 언론도 이를 주목하고 있는데, CNN은 실제 핵전쟁이 발생하면 미국이 샌프란시스코를 두고 서울을 지키겠냐는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북한의 잦은 도발, 미국의 찢어진 핵우산 우려 [지식용어])

5. 길복순
‘길복순’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한국적이면서도 이국적인 작품이다. 작품의 이름처럼 친숙한 ‘한국 엄마’라는 소재에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킬러’를 맛있게 버무려냈다. 이 작품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6), <킹메이커>(2021) 등의 연출을 맡았던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미장센을 잘 녹여냈다는 평을 받는다. (전설적 킬러이자 한국형 엄마 ‘길복순’...넷플릭스 내달 31일 공개 [지식용어])

6. 퍼네이션
‘퍼네이션'은 재미(Fun)와 기부(Donation)가 결합된 신조어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기부 문화를 말한다. 이때 기부 액수보다는 기부하는 방법과 동기에 더욱 집중하기 때문에 참여자는 기부하는 과정에서 흥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퍼네이션의 대표적인 예로 2014년 전 세계 SNS를 뜨겁게 달궜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들 수 있다. (취미와 기부를 동시에 즐기며 기부하는 ‘퍼네이션’ [지식용어])

7. 음주운전 방지장치
음주운전 방지장치란 운전자의 음주운전을 사전에 적극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장치로 시동을 걸기 전이나 운전 중에 음주 여부를 측정해 시동을 제한하는 장치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음주운전 방지장치이며 운전자는 이 장치로 인해 음주 상태에서는 자동차의 시동을 걸 수 가 없게 된다. 외국의 경우 일부 자동차 회사들은 음주운전 방지기술을 이미 채택하여 상용화 하고 있다. (음주 하면 시동 안 걸리게 하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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