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5일 오후 7시 12분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날 불은 10층짜리 모텔의 6층에서 발생해 객실 2곳을 태우고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이 모(55.여) 씨 등 투숙객 7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큰 부상 없이 치료를 마친 것으로 전한다.
이 불은 약 30분 만인 오후 7시 45분께 꺼졌다. 소방당국은 중상자는 없고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불이 난 뒤 건물 안에 있던 8명이 스스로 대피하는 등 소동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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