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신원호 PD가 '응답하라 1988'에 걸스데이 혜리가 캐스팅된 바 없다고 했다.

신원호 PD는 25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혜리가 '응답하라 1988'에 캐스팅되지 않았다"며 "아직 출연이 확정된 배우는 없다"고 밝혔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혜리가 최근 '응답하라 1988'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그 외에는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 신원호 PD가 '응답하라 1988'에 걸스데이 혜리가 캐스팅된 바 없다고 했다.(출처/JTBC)

현재 '응답하라 1988' 제작진 측은 캐스팅 작업을 시작하며 연기자들과 미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호 PD는 "이번 응답하라 1988의경우엔 모든 것을 열어놓고 오디션을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신원호 PD는 또 "전편들은 제작 여건상 다소 신인들이 캐스팅에 집중됐다"며 "응답하라 1988은 톱스타든 신인이든, 구애받지 않고 캐스팅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tvN 측은 최근 '응답하라' 시리즈 신작 '응답하라 1988'이 올 하반기 편성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1994, 1997년을 배경으로 여자 주인공(정은지, 고아라)의 남편 찾기를 그린 가운데 옛 추억을 떠올리는 소재로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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