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차 여군이자 다자녀 워킹맘으로 살아온 최성미 저자의 ‘충성! 저는 밀리터리 맘이지 말입니다’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경남 김해 출생으로, 간호대학 졸업 후 서울 소재 대학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다 2001년에 군에 자진 입대했다. 기초군사학교와 병과학교 모두 수석 졸업한 후 다양한 제대에서 근무하며 현재에 이르렀다. 몇 년 전에는 독도수호를 위해 자녀들과 본적을 도도로 옮기기도 했다.

본 저서에서는 저자의 군 생활은 물론 워킹맘으로 살아온 그간의 경험담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스토리가 한 자 한 자 적혀있다. 저자의 이야기는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누군가에게는 도전을 위한 용기를 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최성미 저자는 “본인은 호기심과 도전정신으로 군에 자진 입대했으며, 남성으로 가득한 군에서 이방인으로 항상 외롭게 지냈다. 여성의 입지가 좁은 곳이다 보니 적응하고 튀지 않기 위해 노력했으며, 처절할 정도로 혼자인 삶을 힘겹게 이겨냈다.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많은 일을 견뎌오면서 점차 군 내의 분위기나 제도가 많이 달라졌고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유능함과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꼭 군입대가 아니어도 무엇인가를 목표로 삼고 도전하고자 한다면 본인의 이야기를 참고하여 용기를 얻었으면 한다. 겁먹지 말고 포기하지 않으면 목표에 이를 수 있고 두 마리 토끼도 모두 잡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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