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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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13년 2월 28일에는 태릉선수촌의 최고령 지도자로 양학선의 금메달을 이끈 체조 조성동 감독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조성동 감독은 79년 전임 지도자로 대표팀에 들어왔으며 유옥렬의 세계선수권 첫 금메달, 여홍철의 아쉬웠던 올림픽 은메달, 그리고 양학선의 첫 금메달까지, 수많은 제자와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큰 스승의 뜻을 마음에 새긴 선수들은 동시에 조 감독을 향해 큰절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감동을 안겼으며 양학선은 “처음 국가대표에 발탁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까지 감독님이 늘 함께하셨는데 이제 안 계시다니 벌써 걱정이 된다”면서 “감독님이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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