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경비함정 도입 과정 비리 의혹 해양경찰청 압수수색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해양경찰이 경비함정 도입 과정에서 고의로 성능을 낮춰 발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24일 해양경찰청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해경청 본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함정 도입 계획과 입찰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해경이 서해 전력증강사업의 일환으로 3천t급 대형함정 도입을 추진하며 고의로 성능을 낮춰 발주했다는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의 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편의점주 살해하고 돈 뺏은 30대 남성 구속기간 10일 연장

편의점주를 살해하고 20여만원을 뺏은 30대 남성의 구속기간이 열흘 연장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A(32) 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최근 검찰의 연장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인 A 씨의 구속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 늘어났다. A 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 52분쯤 인천시 계양구 한 편의점에서 사장 B(33)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현금 20여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자배구 흥국생명, 정규리그 1위 확정 위한 카운트다운 돌입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여자배구의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흥국생명은 구단 한 시즌 최다승 기록 달성을 사실상 예약했고, V리그 여자부 한 시즌 최다 승점 기록 경신에도 도전할 수 있다. 흥국생명은 2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었다. 흥국생명은 남은 6경기에서 승점 12를 추가하면, 현대건설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