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가족사랑전람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캠핑 전문 전시회 ‘2023 캠핑&피크닉 페어’가 오는 3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된다.

2013년 이래 오직 ‘캠핑’만을 주제로 전시회를 이어온 ‘캠핑&피크닉 페어’는 매년 봄, 캠핑이 시작되는 시즌에 한 해의 캠핑 트렌드를 소개하고 신제품을 선보이는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2023 캠핑&피크닉 페어는 22,580㎡(약6,830평) 규모의 전시장에서 134개사의 다양한 캠핑 전문 브랜드들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캠핑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노우라인, 노스피크, 카즈미 등의 다양한 전문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적인 참가 업체 라인업과 업체별로 진행되는 현장 이벤트에 관한 내용은 캠핑&피크닉 페어 참가사 소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로 이어진 캠핑·아웃도어 활동 열풍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야영장 이용객들의 난방용품 또는 가스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및 안전에 관한 위험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안전한 캠핑 문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캠핑&피크닉 페어는 급격히 활성화된 캠핑 시장에서 야기되는 다양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숏폼 비디오 ‘캠핑 정보통’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올바르고 안전한 캠핑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규모가 큰 전시회인 만큼 주요 캠핑 용품 외에도 일산화탄소 경보기, 소화기, 랜턴, 공기질 측정 경보기, 안전 취사용품 등 활용도 높고 다양한 안전 캠핑 장비들도 한자리에 선보이며 ‘안전한 캠핑 문화’를 적극적으로 선도할 계획이다.

제공=㈜가족사랑전람

매년 진행되는 캠핑&피크닉 페어는 전국의 캠퍼들과 캠핑에 대한 진심, 공감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공식 마스코트 ‘세지’와 ‘솜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평소 캠핑을 즐겨 하던 사람들에게는 소통의 장을, 캠핑 입문자들에게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을 열어 캠핑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가족사랑전람에서 개최하는 첫 전시회인 만큼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방역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더라도 권고 상황에서는 마스크 착용(밀폐, 밀집, 밀접) 및 비발생성 행위(함성, 합창, 대화 등)가 많은 상황에서는 마스크 착용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3월 8일 전까지 사전등록 시 4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캠핑&피크닉 페어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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