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Flickr]
본문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Flickr]

10년 전 오늘인 2013년 2월 21일에는 한 벤처기업 자금담당 직원이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해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산의 한 반도체 부품업체에서 재무담당 업무를 보던 윤 씨는 지난 2013년 1월 회삿돈 47억 원을 본인 계좌로 빼돌린 뒤 잠적했으며 이후 서울 강남의 은행 10여 곳에서 33억 원을 인출한 뒤 1억 원이 넘는 고급 외제 승용차와 수백만 원대 고급 외제 가방을 사고 유흥비로 썼습니다. 

윤 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눈과 코를 성형수술했으며, 광주에서 원룸도 3곳이나 얻어 옮겨 다니며 숨어 지내는 등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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