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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무기징역 이은해,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징역 1년 추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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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사건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 씨가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징역 1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이대로 판사는 15일 선고 공판에서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씨와 공범 조현수 씨에게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이 씨와 조 씨에 대해 “피고인들의 행위는 스스로를 도피시키기 위한 목적이기는 했지만, 일반적인 도피와는 달랐다”며 “방어권을 남용한 경우에 해당해 처벌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처음 본 초등생 때리고 달아난 50대 남성 구속

초등학생만 노려 ‘묻지마 폭행’을 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지명수배 1년 6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상해와 폭행 등 혐의로 A(52) 씨를 체포해 구속했다. A 씨는 2021년 6월 11일 오후 2시 8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길거리에서 처음 본 초등생 B(당시 8세) 양의 목을 잡아 폭행한 뒤 달아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 씨는 수배 중인 지난해 8월 23일에도 미추홀구 일대에서 또 다른 초등생 C(당시 9세) 군을 아무런 이유 없이 발로 걷어차고 도주했다.

WBC 4강 진출 도전 한국 야구대표팀, 엔트리 확정 42일 만에 결집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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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막하는 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강철 대표팀 감독을 필두로 코치 7명, 선수 28명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합동 훈련의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웨스트워드 룩 윔덤 그랜드 리조트에 속속 집결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속팀에서 훈련하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한국계 내야수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두 명만 제외하고 지난달 4일 대표팀 최종 엔트리(30명) 명단 발표 이래 42일 만에 선수단이 결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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