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서울 인사동 한 식당서 화재 발생... 연기흡입으로 7명 병원 이송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3년 2월 17일에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흡입으로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날 화재는 4층 규모 건물 중 3층에 있는 한 식당에서 발생했으며 수차례 폭발음과 함께 큰 불길이 치솟았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2대와 소방대원 131명을 출동시켜 화재를 진압했지만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소규모의 식당 건물들이 좁은 간격으로 붙어 있는 일명 ‘먹자골목’으로 소방당국은 쉽게 진입할 수 없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