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러시아 우랄산맥 지역서 운석우 낙하... 400여명 다쳐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3년 2월 15일에는 러시아의 우랄산맥 지역에 불붙은 작은 운석 조각들이 무더기로 쏟아졌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우랄산맥 인근 중부 첼랴빈스크주(州)와 스베르들롭스크주, 튜멘주 등에서 운석우가 내렸다고 재난 당국인 비상사태부가 밝혔습니다.

비처럼 쏟아진 이 운석에 맞아 건물이 부서지고, 4백여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일부 지역 초중고 학교와 유치원 등은 임시 휴교했으며 부모들은 학교로 나와 수업 중이던 학생들을 데리고 귀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