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일과 생활을 분리하며 워라벨을 지키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 여가시간을 충분하고 알차게 보내면서 나만의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계속하여 늘고 있는 것이다. 나만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사람들은 계획을 세워 시간을 확보하고,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들을 바로 해결하려 노력한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와 함께, 취미생활로 운동을 즐기며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도 계속 늘고 있다. 운동 가운데 필라테스를 배우며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신체의 통증을 완화하며 근육과 체력도 강화할 수 있기에 필라테스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운동이다. 필라테스를 통해 내 몸에 대해 이해하며 더욱더 자신의 삶을 사랑하게 된 사람들이 많다.

이와 관련하여 군포에서 빈필라테스를 운영하는 이수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이수빈 대표
▲ 이수빈 대표

Q. 빈필라테스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필라테스라는 운동을 접하고, 자연스럽게 필라테스에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필라테스 자격증을 취득 후에는 다양한 센터에서 근무했다. 타 센터에서 근무했을 때, 선생님들의 발전 시간을 존중해 주지 않는 센터, 선생님들을 수업 기계로만 생각하는 센터, 선생님들 사이에서 이간질하는 센터 등 이해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는 센터들이 정말 많았었다.

물론 좋은 센터들도 많이 있지만, 나는 좋은 센터를 만나지 못했고, 내가 항상 그려왔고 꿈꾸던 필라테스 수업을 위해 센터를 차리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센터, 회원님들 한분 한분의 의견을 귀 기울일 줄 아는 센터, 그냥 무작정 하는 운동만 하는 것이 아닌 필라테스 본연의 색을 유지하며 체형 교정과 다이어트에 효과를 선물하는 센터, 회원님들이 만족하는 센터, 전문적 지식이 높고 배울 점이 많은 그런 센터가 되고 싶어 빈필라테스를 열게 되었다.

Q. 빈필라테스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빈필라테스는 다양한 수업을 진행 중이다. 캐딜락, 리포머, 발레핏, 바렐, 체어, 그리고 약 10가지의 소도구를 이용하는 수업을 모두 경험하실 수 있다.

1:1 Private 프로그램은 개인의 신체적 체형과 원하는 목적에 맞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맞춤 운동이다. 100% 기구 전문 스튜디오로 기구 외에도 보수, 짐볼, 소프트볼, 웨이트볼, 폼롤러, 루프밴드, 스트레칭 밴드, 서클링, 스파인 코렉터, 발레 바 등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하여 부족한 자세 정렬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

2:1 Duet 프로그램은 친구와 가족, 연인, 자매, 형제 등 함께하는 듀엣 레슨이다. 듀엣 또한 신체적 체형과 원하는 목적에 맞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맞춤 운동 프로그램이다. 기구 외에도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해 운동을 도와드리고 있다. 3:1 Group 프로그램은 3명의 소수정예로 구성된 그룹 수업이다. 회원님들의 목적에 맞는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수정예로 이루어져 개인 수업 못지않은 효과적인 그룹 수업이다. 

Q. 빈필라테스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흔하지 않은 발레핏 수업으로 우리 몸에서 중요한 골반, 코어, 발과 발목의 움직임 등을 강화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수업이며, 무용 전공 선생님들의 수업으로 더 디테일하고 다양한 동작을 배우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그룹이 아닌 소수, 3:1 그룹 수업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님들 한 명 한 명에게 디테일한 교수가 이뤄지고 있으며 또 각 룸이 나누어져 있어 프라이빗한 수업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 내부 전경
▲ 내부 전경

Q. 빈필라테스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서로를 존중해 주며 친절하게 임하려 노력한다. 그리고 전문성을 향상을 위해 직원들의 교육을 아끼지 않는다. 직원 교육이 퀄리티있는 수업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쓴 물건들은 제자리에 두려고 노력하고,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고 다짐한다. 작은 일을 대하는 태도가 곧 학원 운영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며 매일 매일, 순간순간을 성실하고 의미 있게 보내려 노력하고 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가장 큰 보람은 함께 일하는 선생님들이 크게 만족하시며 센터를 소중하게 여겨 주신다는 것이다. 센터에 소속되어 일을 하면 선생님들의 불만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들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그런데 빈필라테스 선생님들은 만족하시고 좋다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두 번째는 회원님들의 몸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변화를 직접 느끼시며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것이 정말 기쁘다. 감사하다고 해주실 때, 내가 지금 하는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며, 만족하게 되는 순간이다. 일의 보람을 느끼며 기쁘게 일하고 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아무래도 전에 일했던 센터들의 좋은 점과 나쁜 점, 또 같이 일하는 동료 선생님들의 의견, 내가 원하는 수업의 커리큘럼과 시스템 등을 정리하고, 또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지금의 시스템이 나온 것 같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항상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움이 끊이지 않는 빈필라테스가 되는 것이다. 발전을 위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Physical fitness is the first requisite of happiness. 신체적 건강은 행복의 첫 번째 요건이다.” 이 말은 필라테스라는 운동을 창시한 조셉 필라테스의 명언이다.

내 몸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이 글을 접하시는 분들께서 꼭 필라테스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운동을 하시며 스트레스의 완화와 몸의 건강을 꼭 챙기셨으면 좋겠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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