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잉태하고 출산하는 일은 숭고하고 귀한 일인 동시에 큰 위험과 많은 변화를 동반하는 일이기도 하다. 출산을 준비하고 있거나 또는 경험이 있는 여성은 일상의 작은 일에도 몸을 조심하며 자신의 몸보다 뱃속의 아이의 건강에 신경을 쓰며 무사히 시간을 보내기를 바랄 것이다.

임산과 출산이 중요한 일인 만큼, 임산과 출산을 겪은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일도 중요하다. 예로부터 출산 후 몸조리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강조되어 왔다. 특히 여성의 사회활동이 활발한 요즘에는 더욱더 임신 전의 건강한 컨디션으로 몸이 회복되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와 관련하여 강남구에서 베베드마랑을 운영하는 전지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전지현 대표
▲ 전지현 대표

Q. 베베드마랑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임신과 출산이 여성의 생애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그리고 또 산전, 산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이후의 건강이 달려 있기에, 더욱더 그 산전 산후 케어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하게 느끼게 되었다.

임신과 출산의 시기를 지내며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변하는 신체는 섬세하고 전문적인 케어가 필요하다는 마음을 담아 출산을 함께하는 출산 전문가인 둘라로서, 제대로 된 산전 산후 케어를 제공하고자 베베드마랑을 열게 되었다.

Q. 베베드마랑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베베드마랑에서의 산전 케어는 임산부 케어와 산후 케어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산부케어는 산전 전신 밸런스 케어(70분), 산전 트리도샤 맘 케어(90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베드마랑의 임산부 케어는 심부근막이완을 통한 골반과 전신의 밸런스를 맞추어 부종과 통증의 완화를 돕는다. 그리고 임신 중 최상의 컨디션유지를 통한 순산케어로 태교의 기본이며, 양수 속에서 끊임없는 교감을 하는 태아와 엄마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산후 케어는 산후 전신 밸런스 케어(70분), 산후 디톡스 & 슬리밍 케어(100~120분), 산후 트리도샤 맘 케어(90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베드마랑의 산후 케어는 출산과 여성의 신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출산 후의 몸을 임신 전 컨디션으로 빠르게 회복 할 수 있도록 돕는 케어, 출산 후 회복되지 않은 부종과 통증 완화를 위한 케어 프로그램이다.

일반 여성을 위한 케어로는 전신 바디 밸런스 케어(60분), 아유르베다 약초 테라피(90분), 디톡스 & 슬리밍케어(100~120분)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심부근막이완을 통한 전신의 밸런스 케어, 임신 준비, 갱년기 케어, 슬리밍 케어 프로그램이다.

Q. 베베드마랑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출산을 함께하는 둘라로서 출산과 여성의 신체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고, 이 이해를 기본 바탕으로 섬세하고 전문적인 산전, 산후 케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자 강점이다.

▲ 내부 전경
▲ 내부 전경

Q. 베베드마랑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산모님들에게 전문적이고 제대로 된 도움을 드리고자 지속적인 공부와 경험을 쌓아 실력을 항상 업그레이드 하고자 한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다듬는 기업이 되는 것이 베베드마랑의 가치관이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산전, 산후케어를 함께했던 산모님의 아이가 돌이 되어서 찾아주신 적이 있다. 아이를 함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해주셨는데, 그때 굉장히 감동했던 기억이 난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출산을 함께하는 둘라로서 수많은 출산을 옆에서 지켜보며 지지했던 경험들이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고 제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많은 분에게 베베드마랑을 알리고, 제공할 수 있는 여러 서비스를 더 넓게 확장하여 여러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과 만나는 것이 올 한해 목표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산모님들의 임신과 출산이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