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성남시청 등 압수수색... 관련 자료 확보중

[사진/Wiki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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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7일 오전 성남시청과 성남도시개발공사, 부동산 개발회사인 아시아디벨로퍼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중이다. 백현동 사건은 2015년 아시아디벨로퍼가 용도를 한 번에 4단계(자역녹지→준주거) 상향 변경하는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다. 사건을 수사한 경기남부경찰청은 김 전 대표가 이 과정에 연루됐다고 보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사건을 송치했다.

청보호 인양 가시화, 사고 원인 조사 위한 수사 본격 시작

전복 사고로 5명의 사망자와 4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청보호 인양이 가시화됨에 따라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수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7일 해경 등 구조당국에 따르면 이날 중 뒤집힌 채로 바다에 있는 청보호를 바지선 위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현재 청보호는 유실방지망을 두른 채 바다 위에서 견인돼 이 안전지대로 이동 중이다. 인양 작업이 성공하면 청보호를 건져 올린 바지선 위에서 곧장 내부 수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벤투 후임 감독, 오는 3월 콜롬비아 친선 A매치 데뷔전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3월 국내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첫 상대가 콜롬비아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3월 24일 콜롬비아 국가대표와 친선 A매치를 갖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으며 경기 장소와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 경기는 새로 부임할 한국 축구 국가대표 사령탑의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해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후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물러났고, 현재 후임 감독을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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