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복 사고 청보호 선실 내부서 실종자 2명 추가 발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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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사고를 당한 어선 ‘청보호’ 선실 내부에서 실종자 2명이 추가 발견됐다. 6일 해경 등 구조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중수색 도중 서해해경청 특공대 잠수대원이 청보호 선미쪽 침실에서 선원 2명을 추가 발견했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정식 사망 판정을 받기 전 상태로 알려졌다. 청보호는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께 사고해역에서 침수로인해 뒤집혀 승선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상태였다. 현재 남은 실종자는 6명이다.

화물차 안전운임제 없애고 표준운임제 개편 방안 확정

정부가 지난해 두 차례 벌어진 화물연대 총파업의 쟁점이던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없애고 강제성이 완화된 ‘표준운임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6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연 뒤 이 같은 내용의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새로 도입하는 표준운임제는 운송사가 화물차 기사에게 주는 운임은 강제하되, 화주와 운송사 간 운임에는 강제성을 두지 않고 매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다. 화주에 대한 처벌 조항을 없앤 게 핵심이다.

세 번째 도전한 방탄소년단(BTS), 아쉽게 그래미 수상 불발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현지시간으로 5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서 세 번째로 수상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트로피를 품에 안지는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5회 시상식에서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각각 올랐다. 하지만 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뮤직비디오’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는 히트곡 ‘언홀리(Unholy)’를 내놓은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에게 트로피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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