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 메이크업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는 콰티가 뷰티컬리에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뷰티컬리는 마켓컬리에서 론칭한 뷰티 플랫폼으로 자정 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에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샛별배송 시스템을 도입하여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뷰티컬리는 작년 콰티에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콰티의 베스트셀러 ‘더 글라스 타투 틴트’와 신상 ‘루미네어 틴티드 컬러립밤’을 판매중이다.
 
콰티는 입점과 동시에 뷰티컬리 ‘발렌타인 GIFT BOX’ 기획전에 참여하여 베스트셀러 ‘더 글라스 타투 틴트’ 할인행사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관계자는 “‘더 글라스 타투 틴트’는 반짝이는 도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투명한 유리알 광택의 글로시한 립제품으로, F/W 신규 컬러를 포함하여 총 16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전부터 1차 완판된 제품으로 반년 만에 3차 리오더가 진행된 콰티의 베스트 제품이다. 대표 컬러로는 쿨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소프트라일락, 웜톤이 사용하기 쉬운 핑크 컬러인 ▲블리스, 최근 뷰티 유튜버 포니가 사용하여 유명해진 ▲모브끌레르가 있다”고 전했다.

콰티 임원진은 “작년 카카오 선물하기 입점에 이어 올해 국내 대형 온라인 플랫폼인 뷰티컬리의 러브콜에 응하여 3일 입점하였다. 앞으로 더 많은 제품을 뷰티컬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라며 “마스크 권고화 조치와 더불어 올해 새로운 색조 메이크업 제품 출시 등으로, 2023년도가 색조 브랜드로서의 확실한 입지를 다지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콰티는 실제로 마스크 의무화에서 권고로 변경되며, 전년 동기 대비 색조 제품의 매출이 130%가량 증가하였다. 국내 유력 쇼핑 플랫폼과 전국 시코르 오프라인 매장 입점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콰티와 샛별배송과 콜드체인 배송이 강점인 뷰티컬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콰티는 3일 신세계 시코르에 대대적으로 전국 입점을 확정했으며, 고객은 가까운 시코르 매장 및 스타필드를 비롯한 신세계백화점 내에서 콰티를 경험할 수 있으며 4월에는 시코르 내 대형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가까운 소통을 할 계획이라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