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줌특강 화면 [사진제공=숭실사이버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청소년코칭상담학과는 지난해 12월 28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2년 청소년지도사 합격자 발표에서 응시자 26명 중 25명이 최종 합격하여 합격률 96%(전국 평균 82%) 달성하였다고 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상담사와 함께 청소년 관련 분야 유망 국가자격증으로, 청소년지도사는 4년제 대학에서 필수 8과목을 ‘전공’으로 이수하면 필기시험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졸업예정학기에 면접시험에 합격하고 최종 자격연수를 받으면 청소년지도사 2급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청소년코칭상담학과는 2015년 신설 이후, 2016년에서 2022년까지 총 169명의 청소년지도사 면접시험 합격자를 배출하였으며, 평균 합격률은 90%로 전국 평균(73%)보다 17%가량 높다. 직전 해 합격률 91%를 갱신한 2022년 합격률은 최고 합격률을 기록한 2020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현재까지 총 1,444명이 입학한 청소년코칭상담학과 학생 절반은 청소년사역을 위해 입학한 목회자 및 교회교사, 교인들로, 나머지는 여성청소년과, 학교폭력상담 등을 담당하는 현직 경찰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실제 2019년부터 경찰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과내 경찰동아리 ‘청코캅스’가 설립되어 경찰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지도사 합격자 중 33명이 ‘청코캅스’ 회원이기도 하다.

‘청코캅스’ 대표로 활동 중인 김용석 경위(18학번)는 “매년 많은 경찰들이 전국의 대학에 입학하고 있지만 졸업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이를 개선하고자 학업지원 동아리 ‘청코캅스’를 만들었다”라며 “282명의 경찰 입학생 중 130명이 졸업하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 우리 과에 입학하는 경찰들은 누구나 ‘청코캅스’와 수험반의 지원을 받으며 청소년지도사를 취득할 수 있다. 앞으로 후배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도 청소년지도사(2급)와 평생교육사(2급) 국가자격 취득에 이어 2022년 청소년상담사(3급) 자격을 취득하게 된 김현미 동문은 “청소년상담사 합격 배경에는 학과만의 자격시험 노하우와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과외수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퇴직할 나이에 대안학교 교사 제2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었다. 주부들도 경력개발을 위해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지도사 수험반을 지도한 손진희 교수는 “우리 학과생들이 청소년지도사 면접시험에서 매년 전국평균합격률보다 17%이상 높은 평균 90%의 합격률을 보이는 것은 학과 차원에서 청소년지도사 양성을 목표로 3월 초에 응시생을 사전 선발, 전공교수들의 실전문제풀이 특강 등 특별지도와 모의면접, 스터디모임에 멘토가 되어준 졸업생들의 도움이 컸다”고 전했다. 

청소년코칭상담학과 학과장 이해경 교수는 “우리 학과생의 다수를 차지하는 청소년사역자들과 경찰들은 청소년전공 학위취득과 청소년지도사 혹은 청소년상담사 국가공인자격취득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다”라며 “청소년전문가로서 국가자격 취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디. 앞으로도 우리 학과생들의 국가자격증 취득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오는 2월 15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지원서 작성 및 접수는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23학년도 입학생들에게는 100% PC와 스마트폰으로 가능한 전 과목 온라인 수강 및 시험응시 자격과 더불어 교내 특화 프로그램을 통한 재학 중 전 과목(타 학과 포함) 자유수강, 졸업 후 전공과목 평생무료수강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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