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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으로 옮겨 온 ‘더 퍼스트 슬램덩크’ 200만 관객 돌파... 흥행 질주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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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1일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배급사인 NEW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가 201만1천여 명을 기록했다. <슬램덩크>는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일본의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로 국내에서도 1990년대 농구 붐을 일으킬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은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청소년 시절 <슬램덩크> 만화를 기억하는 30∼40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재벌가 마약망 사건 수사 검찰, 남양유업家 3세 추가 기소

검찰이 남양유업 창업주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손자 홍 모 씨를 추가로 재판에 넘겼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전날 홍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홍 씨는 지난해 말 고려제강 창업주 고(故) 홍종열 회장의 손자인 홍 모 씨와 전직 경찰청장의 아들 김 모 씨 등에게 액상 대마를 5차례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부유층·재벌가의 대마 흡연·유통 사건 여죄를 수사하던 중 이러한 씨의 추가 범행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세대발사체 상단용 터보펌프 시험 중 화재... 누리호 3차 발사와는 관련 없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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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차세대발사체 상단용 터보펌프 시험 중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화재 발생 즉시 비상정지 절차에 돌입하고 나로우주센터 내 소방반이 출동해 1시간 1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시험 설비 소실이 있었으나 인적 피해는 없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올해 5월 발사 예정인 누리호 3차 발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 3차 발사는 문제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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