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수학/알로M’의 비트루브㈜(대표 오태형)가 조달청 혁신제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타수학/알로M은 자체 알고리즘 기반의 개인별 맞춤 수학교육 시스템이다. 학생 별 취약점을 진단하고 데이터화하여 수준에 맞는 치료 문제를 제공하는 비트루브의 기술력이 혁신제품 선정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관계자는 “개별화 및 맞춤화 학습 플랫폼 개발을 통한 공교육과의 협업은 학생간 학력 격차가 벌어진 코로나 시대에 마타수학/알로M이 더욱 주목받는 원동력이 되었다. 학교 수업에 인공지능을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문제풀이 데이터를 축적하고, 교사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여 동기부여 및 과제의 지속적 참여를 유도하는 최적의 학습 활동을 안내한다는 원리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트루브의 인공지능은 미국의 에듀테크 기업들보다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정부는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 원격수업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신청하는 기업에 한해 지원금을 제공, 에듀테크 기업간 경쟁을 도모하기 때문에 그 규모와 퀄리티 측면에서 앞서있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보고서에 따르면 비트루브의 인공지능 성능지표는 AUC 0.87 수준으로 미 스탠포드대학교의 0.84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비트루브가 보여준 행보는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수학 문제은행 전문 서비스기업 ‘수리안’을 인수하며 서비스의 내실을 다지고 있는 것. 수리안 인수를 통해 비트루브는 문제항목 수만 50만 개,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80여 권에 달하는 검증된 문제 수의 저작권을 확보, 어떠한 문제 유형에도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태형 대표는 “올해 기존 마타수학의 새로운 버전이자 공교육 최적의 서비스 '뉴마타'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인공지능 뉴마타 서비스로 수학 교육 부문 최적의 AI 학습 프로그램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계에 미친 영향만큼, 뉴마타 서비스가 안내하는 수학의 길이 옳았음을 증명해주는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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