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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 4년 만 인상,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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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1일 오전 4시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26.3%) 올랐다. 서울 택시의 기본요금 인상은 2019년 2월 이후 4년 만이며 동시에 미터기가 오르는 시점과 속도도 더욱 빨라졌다. 기본거리가 2km에서 1.6km로 400m 줄었으며 거리요금 기준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 기준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빌라왕 사건 피해자 속속 보증금 돌려받고 있어... 한달새 100명 늘어

전세 사기를 벌이다 사망한 속칭 빌라왕 김 모 씨 사건의 피해 임차인 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이들이 속속 보증금을 돌려받고 있다. 1일 HUG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김 씨 보유 주택 세입자 중 HUG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들어있는 사람은 656명이다. 이는 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가 김 씨 관련 임차인 피해 현황을 발표할 당시 대위변제가 완료된 139명에서 한달 새 100명 늘었다.

김연경-남진 사진 논란 김기현 의원, 당사자들은 지지 사실 부인

[사진/김기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김기현 의원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배구선수 김연경·가수 남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이들이 자신을 지지하는 듯한 설명을 달았다가 당사자들이 이를 부인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김연경·남진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고 꽃다발까지 준비해준 김연경 선수와 남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썼다. 그러나 남 씨는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지인 7~8명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난 자리에 김 의원이 갑자기 나타나 2~3분가량 만나 인사말을 나눴고 사진을 찍었을 뿐”이라고 주장했으며 김연경 측도 “가수 남진 씨의 입장과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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