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경기 불황 속에 차량을 정비업체에 맡기지 않고 직접 고치는 '셀프 정비족'이 급증하고 있다.

자동차를 스스로 정비, 관리할 경우 정비업체에 맡길 때 보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자동차를 스스로 정비하는 완벽한 '스스로 정비족'이 되기 위해선 기본적인 공구들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 차량을 정비업체에 맡기지 않고 직접 고치는 '셀프 정비족'이 급증하고 있다.(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꼭 필요한 공구로는 충전식 전동 드라이버와 여러 종류의 렌치, 안전잭 잭핸들, 다용도 분무식 윤활제, 렌턴과 휴대용 라이트, 전기와 배선작업에 필요한 것 등이 있다.

특히 에어컨 필터의 경우 비교적 작업이 쉬운 부품임에도 정비소를 이용하면 최소 수만원의 공임비가 붙기 때문에 가장 많은 운전자가 '자가 교체'를 시도하는 부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오일 필터의 경우 폐오일 처리 등으로 비전문가가 바꾸기 쉽지 않지만, 정비소가 받는 필터 가격이 비싸 스스로 마련해서 정비소를 찾는 운전자들이 증가 추세다.

아울러 배터리 역시 교체가 크게 어렵지 않은 부품으로 온라인에서 관련 부품 판매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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