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원종합건설(대표 엄기석)은 에어돔 축구 훈련장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인근에 시공을 완료하고 내달 개장한다고 밝혔다.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7억 원이 투입된 에어돔 축구 훈련장은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인근 천군동 웰빙센터 내 10,725m²(3,244평) 부지에 조성됐다.

관계자는 “정규 규격을 갖춘 인조잔디 축구장(105m x 68m) 1면과 관람석, 연습공간, 전술 회의실, 사무실, 탈의실 등을 갖춰 전천후 훈련지로서 전국 축구인들에게 큰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필드원종합건설

이어 “에어돔은 공기막 구조물로 일반 건축물과 비교해 지진, 태풍에 강하며, 냉난방 시스템을 통해 무더위와 강추위에도 이용할 수 있어 야구, 테니스 등 계절과 환경적인 요인을 많이 받는 스포츠의 실내 환경 조성에 안성맞춤이다. 또,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필터도 갖춰 쾌적한 경기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유사시에는 재난대피시설로도 활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포츠인프라 조성을 비롯해 기획과 운영 등 스포츠에 관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필드원종합건설은 에어돔 축구훈련장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국내 첫 기업으로 남게 됐다”고 덧붙였다.

필드원종합건설 엄기석 대표는 “에어돔은 국내 스포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획기적인 시설이다. 사람들이 스포츠를 사시사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에어돔 시공 국내 1위 업체로써 전문성을 앞으로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드원종합건설은 이번 경주시 에어돔 시공을 시작으로 국내 에어돔 산업의 연락륙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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