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독일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를 지원하기로 한 이튿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각지에 미사일과 드론으로 대대적 공습을 가했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서비스는 공습으로 총 1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1. 주력 전차 지원

앞서 미국과 독일 등 서방은 전날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방에서 가장 먼저 자국 탱크 챌린저2를 보내기로 한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트위터에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드2 14대를 보내겠다고 밝힌 기사를 공유하며 “올바른 결정”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 폴란드가 보유한 레오파드2 지원을 위해 독일의 승인을 요구해온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트위터에 “러시아를 저지하기 위한 큰 발걸음”이라며 “함께하면 우리는 더 강해진다”고 적었다.
2. 지역 곳곳 피해

이번 공습으로 11개 지역, 35개 건물이 피해를 봤으며,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최대 민영 전력업체인 DTEK은 “미사일 공격의 위협에 따라 키이우 및 주변 지역, 남부 오데사주, 동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에서 비상 정전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는 에너지 기반시설 2곳이 손상됐다고 오데사시 당국이 밝혔다. 전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오데사를 방문한 콜론나 장관은 공습 이후 오데사를 배경으로 한 사진과 함께 “우크라이나 주권에 대한 프랑스의 변함없는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3. 러시아 미사일 요격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 55기 중 47기를 요격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공군은 간밤 24대의 자폭 드론이 우크라이나 각지로 날아들었으며, 이들 전부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키이우시 당국은 이들 중 15대가 키이우 상공에서 요격됐다고 전했으며 이들 드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아조우해 쪽에서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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