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의 안무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안무 전시 & 쇼케이스 올 더 뷰티풀 무브먼트(All The Beautiful Movement) 프로젝트(이하 A.B.M 프로젝트)’가 오는 2월 4일부터 12일까지 안양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A.B.M 프로젝트는 댄서의 창작물인 안무에 대한 저작물 등록 및 보호를 위한 프로젝트다. ‘세상에 하나뿐인 안무 전시 & 쇼케이스 A.B.M. 프로젝트’ 쇼케이스에는 22개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쇼케이스 공연은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이루어지며 참여하는 22개 팀의 아티스트로는 ‘아이키&훅’, ‘위댐보이즈’, ‘라치카’, ‘프라임킹즈’, ‘여진’, ‘류디’ 등이 참여한다.

개인의 움직임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승화한 '안무 전시'는 2월 4일부터 2월 12일 평일 15~20시, 주말 13시~20시에 갤러리 미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안무가 ‘류디(RYU D)’와 ‘젬마(JEMMA)’, 미디어 아티스트 한현우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전시된다. 무형 창작물인 안무를 유형 미디어 아트로 승화했다.

유형 미디어아트 예술품은 법적으로 저작권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작품의 소유권은 해당 안무가에게 양도되며 전시와 굿즈 판매로 발생한 수익 또한 안무가에게 정산될 예정이다. 창작자들이 저작권을 보장받아야 장기적으로 양질의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A.B.M.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다.

주최사인 빌리드 엔터테인먼트는 관계자는 “인터파크 티켓 단독 오픈 10분 만에 예매율 70%를 달성하며 인터파크 티켓 콘서트 부문 주간 랭킹 4위에 올랐다. '댄서들의 안무 저작권 운동'이라는 새로운 취지에 긍정적 여론이 움직이고 있다”며, “이번 안무 전시와 A.B.M 프로젝트를 통해 전반적인 댄스 문화와 안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안무 전시 & 쇼케이스 A.B.M. 프로젝트’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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