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프라임_칼럼] 만성 골반통-생리통이 지속된다면 '자궁선근증' 의심해야
[건강프라임_칼럼] 만성 골반통-생리통이 지속된다면 '자궁선근증' 의심해야
  • 보도본부 | 이우진
  • 승인 2023.01.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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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은 여성들에게 임신과 출산이라는 기능적 역할은 물론 건강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그러나 여성에게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자궁이나 난소 질환들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자각하지 못하고 방치하기 쉽다. 악화된 후에야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의해야 한다.

자궁선근증은 자궁 내막이 자궁벽 안쪽을 파고들면서 자라나 자궁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을 말한다. 자궁내막의 분비선과 적혈구가 자궁 근층으로 침투해 자궁의 크기가 커지게 되는데 만성 골반통, 빈혈을 동반한 생리통과 생리과다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난임과 조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료가 필요하다.

이처럼 자궁선근증은 착상과 임신의 핵심인 자궁 근육층과 내막에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더더욱 자궁 정상 조직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병변 자체가 정상 조직과 얽혀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가임력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사용하는 하이푸 시술을 선택해 치료하는 방법이 권유된다. 이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복부에 투과시켜 개복이나 절개 없이 병변의 괴사를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자궁근종을 조직 손상 없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임력을 온전하게 보존하고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진행 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이 있는지 사전에 중요하게 체크한다면 성공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이다.

도움말 : 트리니티여성의원 양기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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