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철 교수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고 19일 민병철유폰 측이 밝혔다.

관계자는 "177회 ‘빼앗긴 인재’ 특집에서 민병철 교수의 43년 영어 교육과 선플 운동 두 분야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인생사가 전파를 탔다. 이외에도 본업을 뛰어넘는 재능을 가진 밴드 페퍼톤스, 예일대 정신과 나종호 교수, 배우 이하늬가 출연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 교수는 문법 위주의 학습법이 성행했던 80년 대 영어교육 시장에 영어를 쉽게 배우는 방법으로 영어 사용자와의 직접적인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인물로 실용영어 장르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특히, 1981년부터 약 10여년 간 공중파 TV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누적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민병철 생활영어’를 출판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국민 영어선생님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 민 교수는 영어를 처음 접한 계기와 국민 영어선생님이 걸어온 길 외에도 일상 생활에서의 막간 생활영어 꿀팁을 MC들에게 공유했다. 특히, 짧은 시간에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비법으로 제스처에 의존하지 않을 수 있는 비대면 상황에서의 전화영어를 추천해 유익함을 선사했다."라며 "뿐만 아니라, 선플 운동가로서의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민 교수의 근황 또한 소개됐다. 악플로 인해 유명 연예인이 운명을 달리한 이후 선플 재단을 설립했다는 민 교수는 재단 설립 이후 16년 간 900만 여 개 이상의 선플을 인터넷에 띄워 능동적인 선플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민 교수는는 비영리단체인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민 교수의 유퀴즈 출연 기념으로 민병철유폰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민병철 생활영어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때 그 시절 민병철 생활영어 단행본과 테이프를 인증하면 민병철유폰의 수강권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더불어, 민병철유폰은 학습자가 전화영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매일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무료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습자는 원하는 레벨과 토픽에 따라 자유롭게 수업 진행이 가능하며, 무료수업은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민병철유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