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이 가천대 논술 및 약술형 논술 설명회를 1월 28일(토), 2월 2일(목), 18일(토), 25(토)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기존 논술과 구분되는 약술형(혹은 약식) 논술고사 전형은 2022학년도부터 적성고사 대체 시험으로서 가천대, 서경대, 수원대, 한국공학대, 고려대(세종) 등의 대학에서 시행된 바 있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동덕여대, 삼육대, 한신대 등의 대학이 약술형 논술 전형을 도입, 가천대를 비롯한 총 11개 대학이 해당 전형을 통해 총 3,046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약술형 논술 대표 대학으로 꼽히는 가천대의 경우, 올해 논술 전형으로 간호학과 83명 등 총 929명의 최다 인원을 선발해 인서울 및 수도권 대학 진학을 목표하는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2023학년도 모집에서 1개 영역 3등급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존재함에도 929명의 정원에 23,346명의 지원자가 몰려 25.1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의 약술형 논술 대학은 국어와 수학 두 과목을 평가한다. 난이도는 비교적 낮은 편으로, EBS 교재 작품 혹은 지문, 문항 등과 연계하여 고등학교 중간/기말 정기고사의 주관식 문제 수준의 단답형, 서술형 형식으로 출제된다. 2024학년도 약술형 논술 11개 대학 중 서경대, 수원대, 한국공학대 등 6개 대학은 수능 최저기준이 없다. 수능 최저등급 기준이 존재하는 가천대, 동덕여대, 삼육대 등 5개 대학 역시 1개 영역 3등급 정도로 부담이 크지 않다. EBS 교재 연계율도 거의 100% 연계인 가천대, 수원대를 포함하여 대부분 높은 연계율로 수능 준비를 병행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설명이다."라고 말했다. 

조진환 원장은 “학생부 교과나 정시로 인서울 대학 진학이 어려운 내신·모의 중위권 또는 중상위권 학생들이라면 약술형 논술 전형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예정된 총 4회의 설명회에서는 2024학년도 가천대 논술 및 약술형 논술 분석과 합격 전략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