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의 '레즈 더비'에 출전할 선발진이 공개돼 축구 마니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관심이 쏠렸던 스티븐 제라드와 앙헬 디 마리아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놓고 다툼을 벌이고 있는 리버풀과 맨유는 22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각)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리버풀의 브랜던 로저스 감독과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은 경기의 중요성을 고려해 가능한 최고의 선수들을 선발진에 내세웠다.

▲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의 '레즈 더비'에 출전할 선발진이 공개됐다.(출처/리버풀 공식 페이스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데 헤아 골키퍼를 비롯해 발렌시아, 존스, 스몰링, 블린트, 캐릭, 에레라, 마타, 펠라이니, 영, 루니가 선발 출전한다. 후보 명단에는 발데스 골키퍼를 비롯해 하파엘, 로호, 디 마리아, 야누자이, 페레이라, 팔카오가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은 미뇰렛 골키퍼를 비롯해 엠레 칸, 스크르텔, 사코, 헨더슨, 알렌, 모레노, 스털링, 랄라나, 쿠티뉴, 스터리지가 선발로 나선다. 마지막 레즈 더비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스티븐 제라드는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글렌 존슨과 투레, 브래드 존스, 레이바, 램버트, 발로텔리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앞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16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맨유가 3대 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리버풀을 떠나는 제라드가 마지막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교체 출전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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