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대한제국 고종 36년인 1899년으로부터 역사를 이어오며 조선 왕실 내 홍삼관련 업무를 위한 삼정과(蔘政課)를 설치한 이후 124년간 고려인삼의 전통을 이어 나가는 기업으로 올해로 창업 124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가 오랜 세월 꾸준히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뚝심 있는 ‘품질 경영’의 원칙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번 창업 124주년을 맞아 정관장 124년의 가치의 의미가 깊다.

관계자는 “우선 1. 최대 규모 홍삼 제조공장을 갖고 있다. 충청남도 부여에 위치한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은 최대 규모의 홍삼 제조공장이자, 고려삼 제조 기술을 계승한 가장 오래된 홍삼 제조공장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전통의 홍삼 제조기법과 의약품 제조시설에 버금가는 설비로 고려인삼창은 한국은 물론 호주TGA(의약품감독국), 일본FMDA(후생노동성) 등으로부터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준(GMP) 인증을 받았고 원재료부터 제조, 출하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위해물질이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위생관리 시스템인 HACCP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 2+6=8년의 정성을 담았다. 정관장 홍삼정관장 홍삼의 원료가 되는 6년근 인삼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인삼의 재배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인삼을 심기 전 2년간 토양부터 관리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정관장 홍삼은 2년 동안 땅의 기운을 먼저 키우고, 인삼을 재배하는 6년을 거쳐 총 8년이라는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다. KGC인삼공사의 계약생산 품질보증 프로세스는 ‘사전검증-계약-생산관리-품질검증-구매’ 총 5단계로 나눠 중점적 관리를 통한 고품질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해준다. 

정관장의 계약재배는 인삼이 자라는 기간 중에도 지속적인 품질관리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삼이 자라는 6년여 기간 동안 묘삼(종묘)부터 6년근 인삼까지 지속적인 생육 관리와 품질관리, 안전성 관리가 이루어진다. 북부 민통선 지역에서 남부 땅끝마을까지 위치한 정관장의 계약재배 인삼밭은 원료본부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수시로 모니터링 한다.

4. 40여개국 수출,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의 도약을 알렸다. KGC인삼공사는 전 세계 40여개국에 250여가지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미국, 대만, 일본 등 5곳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중동, 동남아, 유럽 등 신시장 개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KGC인삼공사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유럽 등으로 판로를 넓히고 있다. 중동의 허브 국가로 통하는 UAE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에는 '2022 피파(FIFA)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 시장에도 진입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글로벌 유력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해 현지 소비자에게 소재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유럽 대형유통채널에 음료‧간식 등 현지 선호도를 기반으로 한 신제품을 론칭할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은 12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조 노하우와 엄격한 품질관리,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홍삼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종합 H&B(Health & Beauty)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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