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HDC랩스㈜

HDC랩스㈜가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베스틴이 선보인 도어락 IDL-400 전용 앱이 지난달 IoT 보안 인증 베이직(APP)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해당 모델은 ‘해킹 걱정 없는/해킹 불가능한 보안’을 내세운 보안 특화 생활가전으로, 지난 7월 론칭했다. 얼굴인식/지문인식 기능 버전이 있으며, 세계 최초 wifi 네트워크 통신 보안 모듈을 적용해 도어락과 서버 간 통신 시 무선신호를 암호화하여 1차적 해킹 시도를 차단하고, 고유 키 값은 외부로 유출이 불가능하도록 물리적 설계가 이루어져 2차적으로 물리적 해킹을 차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베스틴 도어락 전용 앱은 안전하고 편리한 보안 서비스 3가지를 제공한다. 먼저 얼굴인식 모델 구매자만 경험할 수 있는 ‘안심 촬영 기능’은 외부인이 집 근처를 서성이거나 문을 강제로 열려는 침입 시도가 감지되면 실시간 스틸컷을 베스틴 도어락 앱으로 전송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IDL-400 모델에서 공통 제공하는 ‘임시 비밀번호 설정 기능’은 가사도우미나 과외 선생님 등 정기적으로 출입하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특정 요일, 특정 시간에만 출입을 허용하는 전용 키를 비밀번호 형식으로 생성하거나 부동산 매매를 위한 1회 방문용 비밀번호를 부여한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입출입 알림 기능’으로 전용 앱 푸시 알림 및 대화형 UI의 출입이력을 통해 입출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베스틴은 스마트홈과 관련된 다양한 조명, 스위치, 센서 등 제품들과 강력한 보안 기능을 탑재한 도어락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베스틴 도어락 IDL-400 모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베스틴 몰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스틴 도어락 전용 앱이 획득한 IoT 보안 인증이란 융합 IoT 시장 규모 확대에 따른 보안 위협 증가로 안전을 강화하고자 IoT 제품의 정보보호 인증 기준 적합 여부를 시험하여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에서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식별 및 인증, 데이터 보호, 암호, 소프트웨어 보안, 업데이트 및 기술 지원, 운영체제 및 네트워크 보안, 하드웨어 보안 등 총 7개의 인증 영역으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IoT 보안 인증 유형은 보안 요구 사항 수준에 따라 ‘라이트(Lite)’, ‘베이직(Basic)’, ‘스탠다드(Standard)’ 등의 3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라이트 등급의 경우 6주 이상, 베이직 등급은 8주 이상, 스탠다드 등급의 경우 12주 이상이 소요되는 등 검증 절차를 거친 후 IoT 보안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앱의 경우 무조건 베이직 등급에 해당되어 베스틴 도어락 전용 앱은 이번 획득을 통해 신뢰도를 검증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