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꾸준히 줄어드는데, 한 번 잃어버리긴 쉬워도 다시 강화하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때 필요한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운동 중 하나가 바로 필라테스다. 이와 관련하여 성남시 아이엘필라테스를 운영하는 최수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최수빈 대표 

Q. 아이엘필라테스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필라테스를 만나면서부터 통증에서부터 자유로워지고 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짐을 느꼈다. 이 좋은 운동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는 생각에 아이엘 필라테스를 창업하게 되었다.

Q. 아이엘필라테스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6:1 소그룹 수업과 1:1 프라이빗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산부, 재활, 맨즈 필라테스도 진행 중이다. 먼저 6:1 소그룹 수업은 기구를 사용하여 6명의 인원이 리드미컬하고 템포 있게 50분 수업으로 이뤄진다. 1:1 프라이빗 수업은 강사님과 1:1로 필라테스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수업으로, 꼼꼼한 케어와 섬세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

Q. 아이엘필라테스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이엘 필라테스의 모토는 ‘성장’이다. 우리 샵은 필라테스 티칭 경험이 10년 이상인 원장이 직접 운영하고 수업한다. 수업뿐 아니라 원장의 주도 아래 매달 꾸준한 강사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스터디에서는 근육학이나 해부학 등 이론적인 내용을 공부하기도 하고 강사님들끼리 서로 수업을 주고받으며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는 지속적인 성장이 꼭 필요한 직업인만큼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 더 성장하여 품질 좋은 수업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그래서인지 우리 샵에는 오픈 때부터 4년이 지난 현재까지 함께해 주시는 회원님들이 참 많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아이엘의 경영 철학은 ‘초심’이다. 아이엘을 창업했을 그 당시 그 마음으로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누구나 시작단계에서는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지만 초심을 지키기가 어렵다. 하지만 초심을 지키느냐 잃느냐에 따라서 운영의 성패가 갈린다고 생각한다. 운영하며 매너리즘에 빠질 때마다, 초심을 생각하며 공부하고 발전하고 있다.

내부 전경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광고에 그렇게 심혈을 기울이지 않아도 소문을 듣고 찾아와 주시는 많은 회원님들을 뵐 때마다 가장 보람을 느낀다. 또 가족 분들을 모시고 오시는 회원님들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감사하다. 가족 분들을 모시고 와주실 때마다 믿을만한 운동 센터로 거듭나고 있는 것 같아 다시 한 번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사업장에서 얻는 이득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회원님들께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을까’를 먼저 고심했던 부분이 지금의 아이엘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운동하러 오시는 회원님들이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소문을 듣고 멀리서도 찾아와 주시는 샵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그리하여 제대로 된 정석 필라테스를 널리 전파하고 그로 인해 고객님들의 삶의 질을 높여 필라테스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아이엘이 이렇게 변함없이 성업할 수 있는 것은 오픈 때부터 꾸준히 사랑해 주시는 회원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평상시에는 감사할 마음을 전할 길이 없어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진심 담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회원님들의 건강과 일상의 행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아이엘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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