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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자해로 중단됐던 대장동 사건 재판 13일 재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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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자해로 중단됐던 대장동 사건의 재판이 13일 다시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이날 김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정영학, 정민용 씨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 대한 속행 공판을 연다.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인 김 씨 등은 유 전 본부장과 공모해 민간 업체에 최소 651억원에 달하는 이익을 몰아주고 그만큼 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를 받는다.

장모에게 흉기 휘두르고 말리는 아내도 다치게 한 50대 남성 긴급 체포

부산 영도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 15분쯤 부산 영도구에 있는 장모 집에 찾아가 장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이를 말리는 아내 B 씨도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 씨 장모는 의식불명 상태고 B 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으며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두산 출신 린드블럼, SNS 통해 은퇴 알려

[사진/린드블럼 트위터 캡처]
[사진/린드블럼 트위터 캡처]

우완 투수 조시 린드블럼이 은퇴를 선언했다. 린드블럼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친구가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나에게 '잘 마무리 하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했다”며 “난 지난 7개월 동안 매일 아침 스스로 이 질문을 던졌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잘 마무리하는 것은 하루하루를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라는 답을 얻었다”며 “야구는 지난 30년간 승패 이상의 의미 있는 것을 가르쳐 줬고 이 편지로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줬다”고 은퇴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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