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는 증권사 앱, MTS(Mobile Trading System) 이용자 이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순위 변동도 이전과 다르게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자사의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가장 많이 설치한 MTS 앱 5개의 설치 수를 분석했다."라며 "증권 앱의 12월 기준 설치 수 톱5는 ▲KB증권 'M-able'(388만 대) ▲삼성증권 Mpop(320만 대) ▲미래에셋증권 m.Stock(317만 대) ▲키움증권 영웅문S(308만 대) ▲나무증권-일상의 Shift(212만 대) 순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11월의 톱5는 ▲KB증권 'M-able'(388만 대) ▲키움증권 영웅문S(325만 대) ▲삼성증권 Mpop(322만 대) ▲미래에셋증권 m.Stock(319만 대) ▲한국투자증권(227만 대)로 1위였던 KB증권 앱을 제외한 4가지 순위가 변동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10월 증권 앱 톱5 설치 수의 전월 대비 감소율은 각 ▲KB증권 'M-able' 0.0% ▲삼성증권 Mpop -0.6% ▲미래에셋증권 m.Stock -0.6% ▲키움증권 영웅문S -5.2% ▲나무증권-일상의 Shift -4.1%이다."라며 "KB증권 앱은 388만 대로 두 달 연속 같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이는 1,000의 자리에서 반올림한 근삿값이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약 4,000대의 차이로 역시 이용자가 줄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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