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빌드 주식회사(대표 한상국)가 자체 개발한 공간정보 플랫폼 ‘핀데이터’를 통해 지난달 28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7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창업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핀데이터(PindataLab)는 자율주행 및 무인 이동체에 사용되는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한 ‘Hend-Held LIDAR’ 기기를 통해 건축물 실내외 형상을 3D 모델로 재구성하여 실내 공간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초고층·대형 건물이 늘어나면서 넓고 복잡해진 실내공간정보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현시점에 비용을 낮추면서 공간 데이터 구축 속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대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라고 전했다. 

한상국 대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연구·개발한 핀데이터 플랫폼이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핀데이터는 이달 30일 베타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특히 1월 9일부터를 사전 신청 기간으로 두어 60만 원 상당의 3D 촬영 이용권을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베타 서비스에서는 이용자가 필요한 공간을 검색하면 지도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공간정보 확인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년도 하반기에 출시한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핀테리어에 이어 이번 핀데이터를 구축한 딥빌드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시간, 공간적 제약 없는 건축·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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