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및 스마트폰 영상기기 전문 기업 엠씨넥스가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안정을 목적으로 106,723주, 3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들의 자기주식 취득기간은 23년 1월 9일부터 4월 8일까지며,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취득 방식은 장내에서 직접 취득한다.

엠씨넥스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5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신탁 계약을 통해 150,277주의 자기주식을 취득했고, 금번 30억 원 규모의 자기 주식을 장내에서 직접 취득하는 것으로 최근 1년간 총 8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진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난 연말 2022년은 원자재 가격 인상, 고환율의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전년과 동일한 주당 500원의 배당을 결정하며, 자사주 취득과 함께 주주친화 정책을 펴고 있다. 지속적인 자기주식 취득은 주주가치 제고와 더불어 성장 동력인 자율주행 영상솔루션 사업의 본격적 실적 성장이 가시화 되는 시점에서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다는 판단으로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 받기 위한 주주친화 경영의 일환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엠씨넥스는 현재 자기주식 293,277주(1.63%)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자기주식 106,723주의 취득을 통해 총 400,000주(2.22%)를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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