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1월 둘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중대선거구
중·대선거구(中大選擧區)란 1개의 선거구에서 2~3인의 대표를 선출하는 제도를 중선거구제, 4인 이상의 다수인을 대표자로 선출하는 제도를 대선

거구제라 한다. 이 경우 비교적 소수의 의사도 대표를 선출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소수대표제의 성격을 가지며 사표(死票)를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새해부터 이슈 된 중대선거구, 대체 뭐길래? [지식용어])

2. 이승기 사태
‘이승기 사태’는 가수 이승기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간에 발생한 계약 및 음원 정산 논란을 뜻한다. 이승기는 첫 데뷔한 18년 전부터 폭로 이전까지 지속되었던 계약사 측의 음원 정산금 미지급 및 그와 관련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불공정 관행 뿌리 뽑는다, 소속사 계약 및 음원 정산 논란 '이승기 사태' [지식용어])

3. 부산공동어시장
‘부산공동어시장’은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지 어시장으로 수산업협동조합을 비롯한 5개 조합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어시장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어시장으로서 1963년 부산종합어시장에서 시작된 역사는 전국 수산물의 30%를 공급하는 전국 최대의 산지위판장이자 소비시장으로 발돋움했다. (5개 조합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산지 어시장 ‘부산공동어시장’ [지식용어])

4. 영구적 위기
영구적 위기(퍼머크라이시스, Permacrisis) 'Permanent'(영구적인)와 'Crisis'(위기)의 합성어로 ‘장기간에 걸친 불안정과 불안’을 의미한다. 즉 불안정과 불안이 장기간에 걸쳐 지속된다는 뜻이다. 영국의 대표적 사전 중 하나인 콜린스가 2022년 11월 1일 올해의 단어로 영구적 위기(Permacrisis)를 선정했는데, 콜린스에 따르면 Permacrisis는 1970년대 학술 용어로 처음 등장, 2022년 하반기 들어 사용이 급증했다. (영국 콜린스 선정 단어 ‘영구적 위기’는 무슨 뜻? [지식용어])

5.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는 일정 이상의 연간 임금소득을 받는 근로자의 경우 연장근로수당과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미국의 근로 제도를 말한다.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대상은 고위관리, 행정직, 전문직, 컴퓨터 관련 종사자, 외근 영업직종 등 일정 수준의 직급 및 연봉을 받는 화이트칼라직 종사들이다. 화이트칼라 종사자들은 근로시간에 비례해 업무의 성과나 질을 측정하기 어렵다. (성과 기준으로 임금을 지불하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지식용어])

6. 치팅데이
치팅데이는 다이어트 기간 동안 먹고 싶은 것을 참고 있다가 1∼2주에 1회 혹은 정해진 기간마다 1회 정도는 먹고 싶은 음식들을 마음껏 먹는 날을 의미한다. ‘속인다’는 뜻의 ‘Cheating’과 ‘Day’가 합쳐져 만들어진 용어로, '치팅 밀(cheating meal)'이라고도 한다. 치팅데이를 가지면 스트레스를 크게 받지 않으면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다이어트를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다이어트로 고단한 나를 위한 보상 ‘치팅데이’ [지식용어])

7. 크릴새우
크릴새우(krill)는 몸길이 약 1~5cm의 아주 작은 해양 무척추동물이다. 생김새가 새우를 닮아 국내에서는 이름에 새우라고 붙어 있지만 사실 새우와 큰 관련이 없다. 전 세계 약 30억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이 크릴새우는 사실 생태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바다의 살림꾼에서 인류의 위협으로 둔갑한 두 얼굴의 ‘크릴새우’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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