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기영 거주지서 발견된 혈흔 신원 확인 작업 본격화... 동거녀 시신 수색 범위 확대
이기영의 거주지에서 발견된 혈흔의 신원 확인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해 이 씨의 경기 파주시 거주지를 방문했던 여성 6명의 DNA(유전자) 대조군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국과수는 이기영 거주지에서 확보한 혈흔과 머리카락 등에서 여성 3명, 남성 1명의 DNA가 검출됐다는 내용의 회신을 한 바 있다. 이기영이 동거녀의 시신 유기 방법과 관련한 진술을 번복하면서 지목한 파주시 공릉천변의 한 지점에서 이틀간 굴착기와 수색견 등을 투입해 집중 수색이 이뤄졌으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술 마시다 같은 국적 동료 흉기로 찌른 외국인 근로자 체포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같은 국적의 동료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카자흐스탄 국적의 근로자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15분쯤 안산시 사동 자택에서 같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동료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직후 지인에게 연락해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쯤 A 씨를 검거했다.
152억원 KBO 단일 최고액 계약 양의지, 두산 복귀 신고
KBO리그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의 역사를 바꾼 양의지가 두산 베어스 복귀 신고를 한다. 프로야구 두산은 11일 오후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양의지 입단식’을 연다. 양의지는 지난해 11월 22일 두산과 ‘4+2년 최대 152억원’의 초대형 FA 계약을 했으며 152억원은 지난 2022년 3월 김광현이 미국 메이저리그 생활을 접고 돌아오며 SSG 랜더스와 맺은 4년 151억원(비FA)을 1억원 넘어선 ‘KBO 단일 최고액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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