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홍삼은 박하완 전 농협중앙회 인삼특장부장이 농협홍삼 제 13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박하완 신임 농협홍삼 대표이사는 취임 첫 날인 1월 2일 충북 증평에 위치한 농협홍삼 본사를 찾아 전반적인 업무보고와 공장 현황을 점검하고, 생산·물류 현장을 둘러보는 등 별도의 취임식 없이 현장 경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양재 하나로마트 내 한삼인 매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 나갔다."라며 "이밖에도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농협홍삼 물품 전달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박하완 대표는 취임인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소통과 화합을 통한 혁신을 강조했다. “3高(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속 경제 위기로 고객 소비심리 회복이 요원한 상황에 있다”라며 “기존의 업무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 거듭난다는 각오로 사업추진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야한다”라며 “조직의 효율화와 생산성 확보를 통해 작지만 단단한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관계자는 "박하완 대표는 1991년 농협중앙회 입사하여 남해화학유류사업본부장·전남지역본부경제부본부장·회원희망지원국장·성남유통센터지사장·인삼특장부장을 역임하여, 인삼과 농산물유통 핵심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평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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