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밝으면서 많은 사람이 새로운 다짐으로 2023년을 맞이했다. 물론 연예계도 마찬가지. 특히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스타들은 대중들의 관심을 먹고 사는 만큼 꾸준히 사랑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2023년에 더욱더 빛날 스타는 누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 야구 유망주에서 라이징스타로 등극한 ‘최현욱’

[사진/최현욱_인스타그램]

최현욱은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해 고등학교 1학년까지 야구를 했다. 수원북중 3학년 재학 시절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최종 우승했으며 도루상을 받기도 했다. 2018년 강릉고등학교 야구부의 최재호(야구감독)로부터 스카우트된 전국 유망주 중 한 명이기도 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1학년 때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과 재활을 했고 몸이 잘 따라주지 않아 야구를 그만두게 되었다. 

그는 영화 <신과 함께>를 보고 배우를 하기로 마음먹고 야구 명문 강릉고에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그리고 전학 3~4개월 만에 웹드라마로 데뷔했다.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그 후 웹드라마 <만찢남녀>에 출연했다. 지난해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문지웅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으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고 웨이브 오리지날 <약한영웅 Class 1>에서 안수호(약한영웅) 역을 맡아 수준급의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두 번째, 데뷔 전 대학내일 표지모델로 먼저 얼굴을 알린 ‘고윤정’

[사진/영화 '헌트' 스틸컷]

대한내일 표지모델로 먼저 얼굴을 알린 고윤정은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 이승철의 ‘내가 많이 사랑해요’(카카오페이지 웹툰 달빛조각사 OST) MV의 여주인공으로 박보검과 함께 출연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기성 여고생 최유진 역을 맡아 출연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박유리’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Part 1 <환혼>에서 ‘낙수’ 역으로 특별출연했다가 Part 2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는 ‘진부연’ 역의 주연으로 출연 중이다.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로 스크린 데뷔를 했고 흥행몰이를 하며 <헌트>는 그녀의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작이 되었다. 올해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 예정인 드라마 <무빙>에도 출연 예정이다.

세 번째, 연기 변신 성공하며 지난해 신인상 4관왕 ‘김혜윤’

[사진/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스틸컷]

드라마 <TV소설 삼생이>를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한 김혜윤은 이후 드라마 <나쁜 녀석들>, 웹 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등을 포함해 약 5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주로 단역 위주로 연기 경력을 꾸준히 쌓았다. 드라마 <SKY 캐슬> 오디션에 200: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그녀는 자신의 배역인 강예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주인공 은단오 역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데뷔 후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혜영 역을 통해 청룡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 등 4개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많은 라이징 스타들이 속속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들은 외모뿐만이 아닌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대중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023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지 라이징 스타들의 활약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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